녹색병원은 400병상규모의 종합병원으로 민간 병원이면서도 공익적인 기능을 담당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공익 법인이다. 녹색병원은 일반적인 환자를 진료하는 종합병원인데 병원 내에 직업병 환자를 위한 진료소가 있어 직업병 연구와 치료를 병행하고 있다. 이 병원은 지역사회와 함께 만드는 삶의 질을 높이는 공익병원을 만드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 원진레이온 직업병 피해자 노동자들이 받은 보상금으로 설립되었으며, 초대원장은 김록호이다.
Green Hospital | |
국가 | 대한민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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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서울특별시 중랑구 사가정로49길 53 |
개원 | 2003년 9월 20일 |
상급기관 | 원진재단 |
종류 | 2차 의료급여기관 |
웹사이트 | |
http://www.greenhospital.co.kr/ |
연혁편집
- 2000년 9월 (구)서울기독병원 건물 매입
- 2003년 9월 20일 녹색병원 개원식
좌파와의 연관성편집
창립 계기가 창립 계기인 만큼 한국 좌파와 연관성이 있는 곳이다.
이재명계와의 연관성편집
이재명계와도 연관성이 있는 병원이다. 임상혁 녹색병원장은 경기도노동정책 자문위원을 맡은 적이 있으며[1], 또한 이 병원의 2대 원장이었던 정일용 원장이 이재명 도정때 경기의료원장으로 임명되었다. 또한, 이재명계 중 한명인 우원식이 이 병원에서 단식 투쟁으로 입원한 적이 있다.[2]
기타 좌파와의 연관성편집
이 병원의 발전위원회에는 송경용 성공회 신부와 NL 성향인 양경수 민노총 위원장 등이 공동위원장으로 있다.[3] 박경석 전장연 대표 또한 녹색병원에 입원했는데 이재명 사례처럼 가까운 병원을 냅두고 먼 병원에 입원했다. 참고로 가까운 큰 병원은 무려 빅5 병원인 서울대학교 병원이었다.
사건사고편집
이재명 입원 사건편집
방탄 목적으로 단식 투쟁 중이던 이재명이 여의도 성묘 병원을 거쳐 이 병원에서 입원하였다. 이 여파로 녹색병원의 홈페이지가 트래픽 초과로 접속이 안되었다. 녹색병원은 규모도 크지 않고 여의도에서도 거리가 먼 데다가 세브란스 등 일부 빅5 병원보다도 여의도와 거리가 멀기에 왜 이재명이 이 병원을 입원했는지에 대한 기사가 복수의 유명 언론에서 나왔다.[2][3] 극우 성향인 뉴데일리는 아예 상술한 이재명계와의 연관성을 부각하여 친명 의료기지였다는 제목으로 기사를 썼다.[1]
각주편집
- ↑ 1.0 1.1 임상혁 (2023년 9월 18일). “이재명 입원한 중랑구 녹색병원, 알고 보니… '친명 의료기지'였다”. 《뉴데일리》. 2023년 9월 18일에 확인함.
- ↑ 2.0 2.1 김은지; 조건희 (2023년 9월 18일). “이재명, 큰 병원 두고… 20㎞ 떨어진 ‘녹색병원’ 왜 갔나”. 《동아일보》. 2023년 9월 18일에 확인함.
- ↑ 3.0 3.1 이지용 (2023년 9월 18일). “이재명 ‘코 앞’ 큰 병원 두고···멀고 작은 녹색병원 왜 갔나”. 《매일경제》. 2023년 9월 18일에 확인함.
외부 링크편집
- 녹색병원 - 공식 웹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