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발은 보행이 불편한 사람의 보행을 보조하기 위한 도구로, 보행시 다리에 체중이 가지 않도록 하고 균형을 잡아 주어 신체가 불편한 사람들의 보행을 돕는다.

이용 설명편집

  • 한쪽만 쓰는 경우 아픈 다리 반대 팔로 목발을 쓰는 것이다.
  • 높이를 조절할 수 있어서 목발이 맞지 않으면 나사를 다시 조이거나 아래 단을 조정해서 키에 따라 맞추면 된다. 하지만 아무리 맞춰도 190cm이상 초고신장 이용자들은 몸에 맞는 목발이 잘 없을수 있기에 그럴때는 특수하게 맞춘 전용 목발을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보행법편집

이용하며 걷는 방식에서 따라 차이가 있다.

4점보행은 두다리로 보행이 가능하지만 힘이 없는 사람(주로 노약자)를 위한 보행법이다. 4점보행은 오른쪽목발-> 왼쪽발->왼쪽 목발-> 오른쪽발 순서대로 움직인다. 천천히 움직이는게 특징이다. 안전하지만 제일 느리고, 밸런스가 가장 좋다.

2점보행은 4점보행을 조금 더 빠르게 개량한 보행법이다. 오른쪽 목발과 왼쪽발이 동시에 나가고 왼쪽 목발과 오른쪽 발이 동시에 움직인다.

3점보행은 두 다리로 보행이 불가하고 한쪽 다리가 불편한 사람(주로 사고 등으로 인한 부상자)을 위한 보행법이다. 한 발에 의지하여 나가고 다른 한 발로는 균형을 잡으면 된다. 양쪽 목발과 불편한 쪽 다리를 먼저 보낸 다음 불편하지 않은 쪽 다리가 나간다.

뛰기보행은 두 다리 모두 보행이 불가하거나 다리 절단 환자를 위한 보행법이다. 양쪽 목발을 앞으로 짚은 뒤, 양쪽 목발을 사이로 해서 선을 긋는다 (목발 -선- 목발), 그 뒤 그 가상의 선까지 몸을 들어 양 발을 뛰어 놓는다.

종류편집

겨드랑이 거치편집

겨드랑이 거치 방식은 우리가 흔히 아는 목발의 이미지다. 겨드랑이 아래에서 무게를 지지하고, 지팡이 위쪽이 두 갈래로 갈라져있는데 그 사이로 팔을 내리고 겨드랑이에 목발을 끼워서 이용하는 방식이다.

팔꿈치 거치편집

손목부터 팔꿈치에서 무게를 지지하는 목발이다. 위쪽에 손목~목~팔꿈치 사이 팔을 받쳐주는 밴드가 있고 바로 아래에 손잡이가 있어 손으로 잡을 수 있는 모습이다.

구하는 방법편집

병원에서편집

대개 다쳐서 구매하거나 따로 요청하면 병원에서 살 수 있다.약 1~4만원선 정도 하는데 1만원대는 좀 후지니까 3만원대는 쓰자. 가격에 따라 철, 알루미늄합금 등등 재질이 나뉘고 손잡이의 폭신함 정도까지 차이가 나는 물건이다..

공공시설에서편집

휠체어와 마찬가지로 공공장소와 역사에는 항상 구비가 되어 있다. 대표적으로 도시철도 역이나 휴게소에 비치되어 있어 그 시설을 이용할 때 사용이 가능하다.

관공서에서편집

휠체어와 마찬가지로 목발도 관공서와 건강보험공단에서 대여할 수 있다. 방법은 휠체어 문서에 나와있는 것과 동일하다.

사설업체(의료기)에서편집

의료기 매장에서도 빌리거나 살 수 있다. 근데 빌리는 것보다는 사는게 더 싸게 먹히는데 병원과 비슷하게 가격이 형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