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자키 츠토무(宮崎 勤, 1962년 8월 21일 ~ 2008년 6월 17일)는 일본의 범죄자이자 미야자키 츠토무 연쇄 유아납치 살인사건의 범인이였던 인물이다. 양측 선천성 요척골 유합증(両側先天性橈尺骨癒合症)이라는 희귀병으로 인해 손바닥을 뒤집지 못했다.
1988년부터 1989년까자 총 4명의 유아를 납치하여 성범죄를 한 후 살해하였다. 법원에서 "친하게 지내던 할아버지의 죽음과 장애로 인한 열등감으로 인해 다중인격이 생겨났고, 다중인격이 범죄를 저지른 것이다"라는 주장을 펼쳤는데, 초기 검사에서는 어느정도 그런 증세가 있다고 분석되었으나 재검사에서는 부정되었다. 이에 따라 다중인격 주장은 받아들여 지지 않고 사형이 2006년 확정되었으며 2008년 교수형으로 사형이 집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