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사인은 미국의 버지니아에 소재한 도메인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IT 기업이다. 예전에는 SSL 인증서로도 명성을 떨쳤으나 2010년 시만텍에 해당 사업을 매각하였고 시만텍 시절 한국쪽 협력사가 대형 사고를 쳐서 주요 브라우저의 신뢰가 철회되었다. 우리가 아는 .com, .net 도메인은 베리사인이 관리하고 있다. 즉, 인지도가 없어도 우리는 인터넷을 할때마다 베리사인이 관리하는 것과 얽힐 가능성이 매우매우 높으며, 당장 L위키의 도메인의 상위 도메인인 .net 또한 이 화사가 관할한다. 즉, L위키에 접속하면 이 회사와 조금이라도 엮인다고 할 수 있다.
원어 | Verisign, In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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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 | 상장기업 |
산업 분야 | 인터넷, 도메인 네임 관리 |
창립자 | James Bidzos |
국가 | 미국 |
본사 소재지 | 미국 |
핵심 인물 | James Bidzos |
기업 규모 | 대기업 |
네임 사업편집
베리사인의 주된 사업으로 양대 gTLD인 .com과 .net을 이 회사가 관리하고 있다. 즉, .com과 .net을 살때 어떤 업체에서 사든 이 회사가 1푼이라도 가져간다. 그 외에도 .name, .gov, .cc, .tv 도메인의 레지스트리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13개의 루트 네임서버 중 2개를 이 회사가 운영하고 있다.
SSL 인증서 사업(매각)편집
원래 베리사인은 인증서 사업을 모태로 한 회사로 이 회사의 태생부터가 RSA Security라는 보안회사로부터 분사된 기업이다. 베리사인이 인증서 사업을 할 시절 베리사인 인증서의 명성은 매우 높았으며, 이러한 명성으로 베리사인 인증서는 타 회사 인증서 대비 비싸게 판매되었다.
이후 이 사업 부문은 보안회사 시만텍으로 매각되었는데, 베리사인의 예전 명성과는 다르게 인증서를 허술하게 관리한다는 소리가 있었고 결국 시만텍의 한국쪽 협력업체가 사고를 치는 바람에 브라우저 밴더에서 불신을 받게 되는 초유의 사고가 발생한다. 이후 디지서트한테 재 매각되어 현재는 디지서트가 베리사인 루트 인증서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