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미래 당명 변경 논란은 2024년 3월 6일 당명을 민주연대로 변경한다는 더팩트 단독 보도[1]와 당명을 변경한다는 김영선 책임위원의 밴드의 게시물로 인해 생긴 논란이다.
배경편집
새로운미래는 이준석 주도의 제3지대 통합신당 합당 합의 파기 사건으로 인하여 독자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었다. 이 와중 민주당은 친명횡재 비명횡사로 대표되는 공천 파동을 겪었고 새로운미래는 민주당 공천 탈락자를 영입하려고 하고 있었다. 그 와중 홍영표와 설훈이 공천에서 배제되었고 새로운미래는 이들을 영입하려고 하였다.
이 와중에 더팩트에서 새로운미래가 민주연대로 당명을 바꾼다는 기사가 나왔고, 김영선 책임위원이 당명개정을 알리고 당명개정에 대한 내용으로 밴드에 올린 글이 트위터에 게제됨으로써 당명 논란 변경이 터졌다.
타임라인편집
3월 6일편집
전술했듯 "이낙연 새로운미래, '민주연대'로 당명 바꾼다"는 제목으로 더팩트에서 새로운미래가 민주연대로 당명을 바꾼다는 단독 기사[1]가 나왔고 김영선 책임위원이 당명개정을 알리고 당명개정에 대한 내용으로 밴드에 올린 글이 트위터에 게제됨으로써 논란이 시작되었다.
3월 7일편집
신정현 책임위원은 X(구. 트위터)에서 우선 당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당명문제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당명변경이 마치 확정된듯 쓰여진 더팩트 기사는 명백히 오보라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렸다.[2]
그러나 3월 7일 뉴스원에서 당명을 민주연대로 바꾼다는 기사가 또 나왔다.[3] 그리고 SNS 등에서 당명 변경에 대한 여론조사를 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3월 8일편집
최성(최성TV 대표) @choisung2010 [새로운미래]의 오탈자네요.
화나게 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반드시 [새로운미래]라는 당명은 고수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최성(최성TV 대표) @choisung2010 그래, 최성이야!
최*고의 성과, 검증된 후보 최성이 덕알발전! 정권교체! 민주주의 회복! 책임지겠습니다!
여러분의 후원에 고양지역에서 필승과 [새로운민주] 당의 총선승리로 보답하겠습니다!
* 염치없지만 변함없는 후원 부탁드립니다
** 아직 후원금 한도(1억 5천)까지는 한참 남았습니다 ㅠㅠ
2024년 3월 8일[4]
2024년 3월 8일[5]
최성 전 고양시장이 오전 10시 57분에 올린 자기 PR 용 게시물의 당명 부분을 당명 변경 논란이 일던 와중에 새로운민주로 잘못 적었다가 논란이 일었다. 결국 12시 1분에 문제의 트윗을 인용하여 사과 게시물을 올렸다.
데일리안에서 새로운미래 당명 변경에 대해서 조사 결과 따라 내일 중 결정한다는 기사가 나왔다.[6]
장덕천 전 부천시장은 5시 38분에 조금 전까지 새로운미래 전국운영위원회의 열띤 토론이 있었다며 모든 참석자가 모두 자기 의견과 논거를 밝혔고 새로운미래가 얼마나 민주적으로 운영되는지 국민들께 공개해도 좋을 듯 하다고 평했으며 결과 공개는 당에서 할 것으로 안다는 게시물을 올렸다.[7] 같은 시간 이석현은 방금 당명변경안이 부결되어 새로운미래 를 계속 유지하기로 결정되다며 이낙연대표가 주재한 제2차 운영위원회가 긴급화상회의로 열려 24명 참여자의 의견을 일일히 물어본 결과, 다수가 현행유지 의견을 피력했다는 게시물을 올렸다.[8]
새로운미래 당명 유지 확정편집
전술했듯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이 방금 당명변경안이 부결되어, 새로운미래 당명을 계속 유지하기로 결정되었다는 것을 X (구. 트위터)를 통해 전하였다.[8] 이로써 새로운미래라는 당명을 유지되기로 결론이 났다. 당연히 문파들의 반응은 좋다.
이낙연 대표 역시 '새로운미래'로 직진할 것입니다의 제목으로 오늘 오후 '새로운미래' 중앙위원회가 현재의 당명을 유지하기로 최종 확정했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렸다.
반응편집
장덕천 @JANGTOPIA [당명 관련 제 생각]
어제 밤늦게 들어와 그대로 잠들고 새벽에 깨어 당명 관련 논란을 알았습니다. 제 생각은 아래와 같습니다.
✅ 다른 것으로 당명 교체하는 것의 효과가 지금까지 우여곡절을 겪으며 새로운미래를 지켜온 당원들의 열정보다 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2024년 3월 7일[9]
장덕천 전 부천시장은 SNS에 다른 것으로 당명 교체하는 것의 효과가 지금까지 우여곡절을 겪으며 새로운미래를 지켜온 당원들의 열정보다 크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민주 연대 등으로의 당명 변경을 부정적으로 봤다.[9]
이낙연 공동대표는 “민주라는 용어가 익숙하게 느껴지는 유권자들이 계셔, 선거에 임하려면 그런 당명이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한 것 같다”면서도 “새로운미래가 이제 정착해 가는 과정인데 당명 변경이 옳은지, 시간 내에 마칠 수 있는지 등의 문제가 있을 것”이라고 다소 유보적인 입장으로 말하였다.[10][11] 그 와중에 한국일보는 취재를 제대로 안하고 당명 변경을 4번이나 했다는 오보를 했으며[a][10], 파이낸셜 뉴스는 이낙연, 민주연대로 당명 변경에... "유권자, 민주 용어 더 익숙해"라고 이낙연이 민주연대 당명 변경에 부정적이지 않은 것 처럼 제목낚시를 했다.[11]
이 논란으로 인해 안그래도 늦은 합류로 여론이 안좋았던 설훈 등의 여론이 나빠졌다.
논란이 된 이유편집
2024년 총선까지 시간이 남지 않았고, 예비후보들은 지금 새로운미래 운동으로 선거운동을 진행 중에 있으며 최성 등 현수막 설치 작업을 이제야 완료한 정치인도 있었다. 안그래도 새로운미래라는 당명의 인지도가 낮아서 새미래의 인지도를 키워가고 있는 단계인데 지금 당명을 바꾸면 예비후보들의 홍보를 0부터 다시해야 하고 현수막도 다시 달아야 한다. 게다가 전술했다시피 시간도 촉박하기 때문에 지금 단계에서 당명을 바꾸면 인지도가 늘어날지가 의문이다. 실제로 지지율도 안 나오는데 당명을 바꾼다는 것은 적절하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낙연의 의중은 당명 변경이었다?편집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유튜브 공개 방송 등지에서 당명 변경이 필요하다는 늬앙스의 발언을 한 것은 사실이라 이낙연의 의중은 당명 변경 쪽으로 가 있을 가능성도 낮지 않았다. 그러나 아무리 당명 변경이 이낙연 전 국무총리의 의중이었다고 해도 당시 당명 변경을 반대하는 당원들의 의견(선거 직전 당명 변경으로 인한 역량 낭비, 당명 변경은 홍보가 안됨)은 합리적인 의견이었다.
같이 보기편집
내용주편집
- ↑ 개혁미래당의 경우 창당위원회 단계의 임시 명칭이고 개혁미래당 당명 논란 등으로 인해 결국 새로운미래로 신당의 이름이 확정되었으며, 개혁신당도 개혁신당 합당만 합의를 해놓았을뿐 합당이 끝나지 않았을 때 이준석 주도로 합의가 파기되어 합당을 안했을 뿐이다.
참조주편집
- ↑ 1.0 1.1 설상미 (2024년 3월 6일). “[단독] 이낙연 새로운미래, '민주연대'로 당명 바꾼다”. 《더팩트》. 2024년 3월 7일에 확인함.
- ↑ 신정현 [@jung_hyun_shin] (2024년 3월 7일). “당명과 관련하여 이 시간까지 주무시지 못하고 연락주시는 당원들이 많이 계십니다.” (X의 게시물(구.트윗)). 2024년 3월 7일에 확인함.
- ↑ 윤다혜 (2024년 3월 7일). “[단독] 홍영표, 이낙연 신당 지도부 합류…당명 '민주연대'로 바꾼다”. 《뉴스원》. 2024년 3월 7일에 확인함.
- ↑ 최성(최성TV 대표) [@choisung2010] (2024년 3월 8일). “그래, 최성이야! 최*고의 성과, 검증된 후보 최성이 덕알발전! 정권교체! 민주주의 회복! 책임지겠습니다! 여러분의 후원에 고양지역에서 필승과 [새로운민주] 당의 총선승리로 보답하겠습니다! * 염치없지만 변함없는 후원 부탁드립니다 ** 아직 후원금 한도(1억 5천)까지는 한참 남았습니다 ㅠㅠ” (X의 게시물(구.트윗)).
- ↑ 최성(최성TV 대표) [@choisung2010] (2024년 3월 8일). “[새로운미래]의 오탈자네요. 화나게 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반드시 [새로운미래]라는 당명은 고수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X의 게시물(구.트윗)).
- ↑ 오수진 (2024년 3월 8일). “새로운미래 "당명 변경, 조사 결과 따라 내일 중 결정"”. 《데일리안》. 2024년 3월 8일에 확인함.
- ↑ 장덕천(전 부천시장) [@JANGTOPIA] (2024년 3월 8일). “민주적 정당” (X의 게시물(구.트윗)).
- ↑ 8.0 8.1 이석현 [@lsh4u] (2024년 3월 8일). “방금 당명변경안이 부결되어, 새로운미래 를 계속 유지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X의 게시물(구.트윗)).
- ↑ 9.0 9.1 장덕천 [@JANGTOPIA] (2024년 3월 7일). “[당명 관련 제 생각] 어제 밤늦게 들어와 그대로 잠들고 새벽에 깨어 당명 관련 논란을 알았습니다. 제 생각은 아래와 같습니다. ✅ 다른 것으로 당명 교체하는 것의 효과가 지금까지 우여곡절을 겪으며 새로운미래를 지켜온 당원들의 열정보다 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X의 게시물(구.트윗)).
- ↑ 10.0 10.1 김형준 (2024년 3월 7일). “이낙연 신당, 간판 또 바꾸면 4번째... 홍영표·설훈 '민주연대'와 통합”. 2024년 3월 7일에 확인함.
- ↑ 11.0 11.1 김찬미 (2024년 3월 7일). “이낙연, 민주연대로 당명 변경에... "유권자, 민주 용어 더 익숙해"[2024 총선]”. 《파이낸셜뉴스》. 2024년 3월 7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