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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는 2021년 전당대회때 민주당의 진성 지지층이 지지하는 기호를 합친 것에 유례된 인터넷 용어이다. 당 대표 기호 1번인 홍영표, 최고의원 기호 1번인 강병원, 기호 4번인 전혜숙을 뜻한다. 이 세 후보 모두 전당대회에 나온 후보 중에서 진성 친문에 근접한다. 당연히 리버럴 성향의 진성 친문 지지층들은 이를 밀고 있다. 대척점으로 337(당대표 기호 3번 우원식, 최고의원 김용민 김영배 후보)이 있는데 이건 친이재명계가 미는 번호이며, 진성 친문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당을 망칠 최악의 조합이라고 여겨진다. 114 라인업은 다음과 같다.
- 홍영표: 진성 친문에 가까운 인물. 원내대표 시절 공수처법 통과를 했다는 업적이 있으며 언행 또한 무난하다.
- 강병원: 홍영표 당 대표 후보가 원내대표였던 시절 원내대변인으로 홍영표 대표의 측근이다. 당연히 진성 친문으로 분류된다.
- 전혜숙: 친문과 이낙연계로 분류된다. 이낙연계로 분류된 이상 진성 친문인 셈.
전당대회 결과 비록 홍영표가 떨어졌지만, 소숫점 차이로 떨어져 민주당에서 리버럴 성향의 진성 친문 지지층이 소수가 아닌 것이 증명이 됬다. 즉, 똥파리라는 말을 즐겨쓰는 사람이 하는 주장인 "일명 똥파리는 소수다"라는 소리는 완전히 헛소리가 되었다. 강병원과 전혜숙은 최고의원에 당선되었다. 하지만 전혜숙 의원 및 홍영표 의원과 달리 강병원 의원은 이재명계로 전향하면서 진성 친문을 그동안 가장했음이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