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미래 비례대표 공천 논란

새로운미래 비례대표 공천 논란은 새로운미래 비례대표 공천 관련 과정에서 생긴 논란이다.

1차 컷오프와 반영 비율 논란

1차 컷오프 이후 논란이 시작되었다. 신재용 등 영입 인재 또한 컷오프되었으며, 막판에 출마 신청서를 낸 이석현 또한 컷오프되었다. 반면 최종 순위결정 후보에는 당직자가 다수 포함되어 있어 논란이 일었다.

공관위에 대한 불신감이 강해지면서 반영 비율에 대한 논란도 터졌다. 공관위 40%, 시민 패널 30%, 당원 투표 30%로 정해졌는데 시민 패널 선정 방식이 불공정한지라 사실상 공관위가 결과를 좌지우지할 수 있는 시스템이었고, 1차 컷오프때 공관위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자 반영 비율 또한 논란이 되었다.

당원 투표에 관한 논란

그나마 요식 행위 논란이 있었던 당원 투표도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다. 선거인 명부 확인의 경우 당 측에서는 마이페이지만 확인하라는 답변이 돌아왔는데 문제는 마이페이지에 선거인 명부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게다가 일부 종이 당원은 아무리 투표권이 있는 시점에 가입을 했다 하더라도 전산 등록이 늦게 되면 투표를 할 수 없는 문제가 있었다.

당원 투표는 모바일 패널 여론조사 시스템을 사용하였으며, 선거인의 휴대폰 번호로 고유한 투표 링크를 문자로 보내주는 시스템이었다. 그러나 태생부터 당원 투표 같은 조직 내 전자투표가 아닌 패널 여론조사에 사용되는 시스템을 그대로 사용한 지라 휴대폰 인증 절차 등이 없었고 링크만 공유하면 대리 투표가 가능했었다. 또한 해당 페이지는 SSL을 지원하지 않았다. 하다 못해 민주당의 당원 투표도 기본적인 휴대폰 인증은 거쳤고 SSL을 지원했었다.

내정자가 있었다?

이석현 @lsh4u

공관위가 영입인재 1호인 신재용(29) 씨를 컷오프 한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된다.
서울대 총학생회장 경력에 삼보 무술 세계선수권대회 메달!
범죄경력도 전혀 없는 청년인재를 심사도 못받게 컷오프.
언론에는 이런 훌륭한 20대가 우리당에 왔다고 실컷 선전해 놓고,
그렇게 짜를거면 영입은 왜 했나!
만에하나 떠도는 풍설처럼 실세책임위원과 절친인 남성 아무개를 4번에 꽂기위해서,
가산점 많은 20대라 배제한 것이라면 이것은 당도 아니다.
조기숙 위원장께 컷오프 이유를 방금 물었더니 처음에는 신재용이 누구냐고 하다가,
자신도 이유를 잘 모르겠다고 한다
조위원장은 컷오프 결정의 자초지종을 당원앞에 공식 해명할 책임이 있다
하늘이 무너져도 정의는 세워야 한다

2024년 3월 16일

이석현 전 의원은 신재용 컷오프를 비판하면서 "만에하나 떠도는 풍설처럼 실세책임위원과 절친인 남성 아무개를 4번에 꽂기위해서 가산점 많은 20대라 배제한 것이라면 이것은 당도 아니다." 문장에서 실세책임위원과 절친인 남성 아무개를 4번에 꽂기위해서 가산점 많은 20대라 배제한 것의 풍설을 언급하였다.

서호영 책임위원은 "결과가 지정된 내정자가 있다더니만 4번까지 그대로 나왔네요."라는 문장이 포함된 페이스북 게시물을 올렸다가 삭제하였다.

이 때문에 당원들 사이에서는 내정자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

최종 비례 명단 선발과 논란

3월 18일에 발표된 최종 비례후보자 명단

2024년 3월 18일 최정 비례대표 순번이 발표하였다. 양소영이 비례 1번으로 발표되었는데 양소영의 학력과 커리어가 썩 좋지 않아서 논란이 되었다. 게다가 양소영은 서울법대 출신의 장애인 변호사인 국민의미래 비례 1번이랑 비교되어 더더욱 논란이 되었다.

당원들은 이에 반발해 성명서를 보내기도 하였다. 26시간 동안 4863명의 서명을 받았다.

홍서윤 등 복수의 후보는 재심을 보냈으나 2024년 3월 22일 기각되었다.

반응

당연히 비례대표 공천은 부정적이었다. 트위터쪽은 이낙연이 비례 후보를 승인한 이후 의견이 갈렸지만 북유게의 부정적인 여론은 여전하였다.

권순욱은 뉴스통에 오랜만에 《 '새로운미래'에 '새로움'도 '미래'도 안보인다》라는 게시물을 투고하였는데 비례대표 선정 절차 처음부터 다시 하는 게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새로운미래의 지지율 부진에 대해서는새로운미래 지지율이 왜 이 모양 이 꼴인지 당 지도부를 비롯해서 모두가 각성해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새로운미래 간판을 달고 지역구에서 뛰고 있는 유승희 전 의원이 기본소득 운운하는데 그냥 내버려두는 모습을 보며 새로운미래가 무슨 가치를 지향하고, 무얼 하는 정당인지 잘 모르겠다며 새로운미래를 비판하였다.